
부산진구일자리센터(센터장 전정규)는 3일 세차 서비스원 양성교육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차 서비스원 양성교육은 지난 10월 부산진구와 부산YWCA새터민지원센터 부산하나센터, ㈜워싱크루가 사회적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2차례의 이론과 실무교육을 통해 7명이 세차원으로 채용됐다.
세차원으로 채용된 한 주민은“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지역에서 일할 수 있어 일의 만족도가 높다”며 다른 구직자들의 도전을 권했다.
세차 서비스원 양성교육을 받은 세차원들의 실력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드러났다. ㈜워싱크루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전차량 약 120여 대를 대상으로 3차례 서비스를 제공해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워싱크루는 서비스 플랫폼 ‘닥따’를 오는 12월에 오픈하여 부산전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진구일자리센터는 세차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일 3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교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부산진구일자리센터(605-6401~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