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지난 28일 옹진문화원 주관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마술사 ‘최강’의 마술공연, 트로트 듀엣 걸그룹 ‘팔색조’의 가요공연, 민요가수 ‘정은희’의 민요공연, 전통타악 퍼포먼스그룹 ‘아작’의 타악 퍼포먼스 공연 등 알찬 구성으로 진행되어, 문화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영흥면의 3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비롯한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옹진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옹진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문화원은 11월 12일 자월도, 10월 7일 문갑도, 10월 8일 덕적도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진행했으며, 9월 2,3일에는 각각 백령도와 대청도에서 방송인 이상용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