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에서 근무 기간 3년 미만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선비문화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선비문화 체험을 통해 올바른 공직관(公職觀)을 형성하고, 직원 간의 소통 활성화로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퇴계의 선비정신에서 배우는 공직자 정신’, ‘퇴계 명상길 산책’, ‘선비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이육사 선생의 삶과 애국정신’ 등으로 옛 선비들의 청렴한 삶을 통해 오늘날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선비문화 체험을 통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인 청렴의 가치를 마음 깊이 새기고, 직원 간 소통의 장 마련으로 행정 효율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능력 있는 공직자 양성을 위해 ‘안동 바로알기 현장견학’, ‘신규 공무원 선비문화 체험 교육’, ‘조직 활성화 교육’, ‘친절 마인드 함양 교육’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