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학교의 대응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11월 29일(금) 충북 제천 동명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 빈발시기(12월~3월)에 앞서 모든 학교에서는 사전점검표에 따라 미세먼지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도 미세먼지 대응상황 점검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실행하고 있는 조치와 계획을 확인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포함한 올 연말까지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추진하고, “대기오염 대응매뉴얼”을 개정하여 안내하는 등 학교 현장의 미세먼지 대응을 돕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204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표집점검을 진행하여 미세먼지 대응상황을 직접 확인하였다.
박백범 차관은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들에게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해도 우리 학생들을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