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겨울철 나눔으로 소외되는 이웃 없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2019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11월 20일부터 2020년 2월 19일까지 3개월간 펼친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다양한 방식의 나눔으로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을 통한 이웃돕기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전한 성금 4억8000만원을 모금한 바 있으며, 올해는 5억원을 목표로 정하고 모금활동을 추진한다. 성금은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된다.
구는 올해도 목표 성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역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알리고, 주민 및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성금·성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도봉구 복지정책과(2091-3023) 또는 동 주민센터에 직접 기탁하거나 접수계좌 (우리은행 015-176590-13-523,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입금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에도 십시일반 모인 후원금와 후원품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어 그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난 5월 서울공동모금회와 업무 협약을 맺어 도봉수호1004운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CMS 약정을 통해 매월 희망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도봉구의 상시적인 모금운동이 될 수 있도록 해 지역의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