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강원도 ‘온마을학교’ 운영 결과 나눔자리 열려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온마을학교 30개 단체 참여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자연학습원에서 강원도형마을교육공동체 온마을학교 한 해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나눔자리를 열었다.

"학교, 지역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온마을학교 30개 단체가 함께 모여,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0년 보다 나은 활동 진행을 위한 반성과 다짐의 시간으로 운영했다.

특히, 횡성 공근초 서동범 교사는 ‘우분투와 함께하는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교의 마을살이’라는 주제로 2년 동안의 마을교육공동체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지역 마을교육공동체 성찰과 방향성에 대하여’란 주제로 참가자를 9개 모둠으로 나누어 지역 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운영했다.

도교육청 송태빈 혁신교육담당 장학관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마을과 학교의 상생 노력이 점차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나눔자리는 형식적인 사례 공유와 발표보다는 서로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학교, 지역에서의 마을교육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재정립하는 시간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마을학교’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교육활동을 펼치는 공동체로서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
<script async="" src="https://www.googletagmanager.com/gtag/js?id=UA-151182297-1"></script> <script> window.dataLayer = window.dataLayer || []; function gtag(){dataLayer.push(arguments);} gtag('js', new Date()); gtag('config', 'UA-151182297-1'); </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