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1월 28일 ‘주민자치와 협업방안 논의’ 주제로 아산시자치분권협의회와 아산시 관내 5개 단체에서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양제일관광호텔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행안부 하태영 사무관의 ‘자치분권과 주민주권’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아산시 민간단체의 자치분권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단체 간 역할과 협업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탁토론에서는 단체별로 다양한 의견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각 단체와 개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박준호 아산시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은 “자치분권은 현장에서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으로 여기 모이신 모두가 함께 노력해 아산시가 자치분권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자치분권과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