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는 지난 28일 남양주풍양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마약류를 취급하는 의사·약사 등 34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실시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약류도.소매업자, 마약류관리자 및 마약류 취급의료업자 등 마약류취급자(병·의원, 약국 등)는 허가받은 후 1년 이내에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작년 5월 18일부로 마약류취급보고제도(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가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시스템에 관심 있는 기존 마약류취급자도 참여토록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개정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과 관련하여 마약류의 저장·보관 등 취급에 관한 사항, 마약류 판매 및 양도·양수에 관한 사항, 사고 마약류의 처리 및 보고에 관한 사항, 마약류 취급 관련 업무의 기록정비에 관한 사항 및 행정처분 사례 등 마약류 관리 실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발생되는 사례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최근 마약류 불법 유통에 따른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의료용 마약류의 의료목적 외 유출 및 불법 사용 방지 등 마약류취급자들의 마약류 사후 안전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속적인 불법 마약 퇴치 홍보 및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남양주시민 보건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