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맹성호)은 3일간 마을연계 학생중심 학교공간 혁신 아카데미(3SPACE for 3Days!)의 첫 번째 일정으로 ‘출발! 공간여행’을 운영했다.
‘출발! 공간여행’은 부천관내 초, 중, 고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학교 공간 재구조화된 서울의 ‘꿈담교실’을 견학했다. 참석한 중흥초 학생은 “학교에 공부만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닌 다락방 등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2일차 ‘공간배틀’은 학교 공간에 대한 토론(스페이스톤)과 머물고 싶은 학교 공간을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12월 4일(수)에 운영될 예정이다.
또, 3일차 ‘어서와~학교공간은 처음이지?’는 학생들이 제시하는 학교공간 혁신 디자인 전시와 교육공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시하는 한국교육개발원 박성철 본부장의 강의, 그리고 학교 공간 혁신을 주제로 VR을 이용한 디자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는 12월 10일(화)에 진행 예정이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맹성호 교육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공간의 사용자인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원하는 공간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고, 이를 통해 학교를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닌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