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종만)은 11월 30일 토요일 몽실학교에서 지난 1년간 운영한 의정부 지역 경기꿈의학교 활동을 총결산하는 성장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2019년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44개의 꿈의학교를 운영했다. 1년 동안 꿈의학교를 운영한 학생들이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강화 및 꿈의학교 발전도모를 위해 발표회가 마련되었다. 이번 성장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공연과 작품을 선보이고, 발표·체험·전시분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몽실학교 큰꿈관에서는 초등전문뮤지컬의 ‘Dream of Hope’를 시작으로 뮤지컬, 오카리나연주 등의 다양한 공연 및 발표가 진행된다. 그리고 2층 작은꿈관(로비)에서는 37개의 꿈의학교 소개와 학생 활동사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3층 모떠꿈방에서는 참여학생·운영진과 함께 꿈의학교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사진촬영(춤추는 상상극장), 천체관측(징검다리별학교), 요리체험(요리로 하나되자), 커피체험(의정부커피아카데미), 미술체험(벽화스토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유종만 교육장은“꿈의학교 성장발표회에서 학생들이 1년간의 결실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2019년 꿈의학교활동은 마무리 되었지만 앞으로도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