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1월 23일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그로서란트’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산림청 공모사업인 ‘산촌거점권역 육성시범사업’용역에서 발굴한 사업으로 진행된 그로서란트는 식료품점(grocery)과 레스토랑(restaurant)의 합성어로 재료를 사서 즉석에서 조리를 할수 있는 개념이다
이번에 진행한 그로서란트 시범활동은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에 대한 인지도 강화 및 홍보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표고버섯 더덕, 취나물과 곰취나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고버섯을 활용한 버섯볶음, 나물을 활용한 짱아찌, 더덕무침 요리를 해 주는 그로서란트를 운영해 로컬푸드 매장 방문객에게 진안군의 임산물로 요리된 음식을 바로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더덕무침은 준비된 수량이 매진되었고, 장아찌 또한 준비한 재료가 모두 소진될 만큼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로서란트를 이용한 한 고객은 신선한 임산물을 구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해 맛있는 요리를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전했다
진안군에서는 임산물을 활용한 그로서란트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면 우리 진안군의 임산물이 자연스럽게 홍보될 수 있고, 요리가 어렵고 서툴지만 건강한 음식을 소비하기 원하는 젊은 층의 방문객이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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