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취업취약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텔 멀티태스킹 룸메이드 양성과정’으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 과정은 다문화여성, 경력단절여성, 5060여성 등 원도심 취업취약계층에게 호텔 룸메이드 교육과 관련 분야 취업을 주선하는 것으로 서구는 중구와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뒤 이 가운데 38명을 취업시켜 당초 목표(32명) 대비 119%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S등급’ 선정으로 서구는 내년에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을 별도심사 없이, 예산상 구비 매칭 비율을 5%(당초 10%)로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서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구민들이 ‘취업 성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