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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주민과 함께 마을을 얘기하는 ‘공감마당’ 운영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모두가 마을 문제에 대해 말하고 함께 해법을 고민하는 마을 플랫폼 ‘공감마당’을 운영한다.

사상구는 지난 7월에 운영한 공감디자인학교 수료생을 주축으로 하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사상구 마을 플랫폼 ‘공감마당’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마당’은 대표나 사회자 없이 참여자들이 수평적 관계에서 쌍방향 소통을 통해 모두가 주제를 내고 모두가 말하고 경청하는 주민 주도 이야기 마당이다.

선도적으로 괘법·감전·주례2·엄궁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공감마당’을 운영하여 기존 수직적 구조의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수평적 소통을 통해 매월 마을별 복지현안 및 과제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눈다.

또한 모라종합사회복지관 주관 운수골 공감마당, 학장종합사회복지관 주관 학마을 공감마당을 매주 열어 동네의 모든 주민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골목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해법을 함께 고민하는 장을 만든다.

사상구 관계자는 “지역상황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의 관점에서 마을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출발한 이번 공감마당을 계기로 주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토론 문화를 전 동으로 확산하여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마을공동체로의 복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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