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주시 안강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전명월)에서는 안강농협 문화복지센터 발표회 및 평양예술단 문화공연 행사를 통해 안강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50포를 후원했다.
안강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는 안강지역 여성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제공으로 여성들의 자질 향상 및 농촌사랑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서 1998년 결성돼 400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여성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 활동과 김장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년 안강초등학교와 안강제일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랑의 쌀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명월 회장은 “농협주부대학에서 다양한 배움을 통해 지역 사회의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어울림을 배웠고, 특별히 이번 백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큰 기쁨을 실천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했다.
이진섭 안강읍장은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고 더불어 나눔으로 행복한 안강읍이 된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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