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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박물관, 아동후원 지원활동 적극 전개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신택)은 20일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SK에너지가 함께 ‘별까루 고래인형’을 만들어 아동 후원기관에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별까루 인형’은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생물의 피해를 줄이고,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귀신고래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시산은 폐플라스틱을 솜과 섬유로 재가공하여 업사이클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으로 ‘별까루 인형’ 외에도 지역 문화 콘텐츠인 고래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상품을 제작·판매하여 울산을 알리고 있으며, SK에너지는 임직원들의 월급여 1%를 모아 여러 단체에 기부하는 “1% 행복나눔 제도”를 통해 ‘별까루 인형’을 구입해 난치병과 학대피해아동 등을 후원하는 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6년 고래문화마을 내 어린이 체험교실 운영위탁을 시작으로 2018년 장생포 고래박물관 2층에 기념품 판매소 운영계약을 체결하는 등 우시산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 부터는 울산 항만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특별기획전을 고래 생태체험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정신택 이사장은 “사회적 기업인 우시산과 대기업인 SK에너지의 사회공헌 활동이 확산 될 수 있도록 공단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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