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혜심)는 지난 22일 오후 6시 롯데시네마 성남점에서 지역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영유아의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한 중구 지역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 재충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구의원, 중구 지역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보육교직원들이 준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또 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의 기념사, 박태완 중구청장의 격려사와 참석자들의 축하인사에 이어 영화 '블랙머니'를 감상하면서 보육교직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올 한 해 많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다 해주신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보육인의 처우개선과 아이낳기 좋은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정혜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고생한 보육교직원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사기진작과 발전을 도모해 2020년에도 힘내서 아이들을 보육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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