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연수원(원장 이혜경) 세계시민교육부는 인천 관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2019 세계시민교육 실천가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총 34명이 참여하는 본 연수는 초·중등 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과정 속 세계시민교육 확산과 역량있는 시민교육 실천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제별로 두 개의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실천가과정 Ⅰ에서는 환경과 인권을 주제로, 실천가과정 Ⅱ에서는 평등과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각각 27시간의 관련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참가 교사들은 세계시민교육 총론, 기후변화와 환경, 학생노동과 인권, 빈곤과 불평등, 문화다양성과 학교교육과 관련된 강의를 듣고, 각 주제별로 학교급별 소규모 분반을 통해 교과 및 창체활동 연계 방안, 국제교류, 유관기관 협력 방안에 관한 심도있는 실습 및 토론 활동을 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세계시민의 일원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또한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어떤 가치관을 심어주어야 하는지 강하게 느끼게 되었다. 교사 스스로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주변의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씩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교육연수원 세계시민교육부는 지난 4월 이미 교사 대상 세계시민교육 워크숍을 3일간 진행한 바 있으며,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단체 및 원어민(영어, 일본어, 중국어)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캠프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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