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20명의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Happy Day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Happy Day 프로그램’은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는 주제로 30대부터 60대까지 양육자들의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 웃음치료 ▲ 사천해상케이블카 체험 ▲ 영화관람(‘82년생 김지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Happy Day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자녀 엄마는 “아이들을 돌보느라 내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제 자신을 위한 힐링 시간을 선물해준 고성군 드림스타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은 양육자로부터 만들어진다. 향후에도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