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교(원)장 210명을 대상으로 「2019 장애이해 및 인권보호 연수」를 실시하였다.
수원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약 77%가 일반학교에 배치되어 있어 일선학교의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인권보호에 대한 인권 민감도가 매우 중요하여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매년 3시간 이상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의 ‘장애와 장애인 그리고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을 주제로 토크식 강연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국내 첫 번째 장애인 아나운서와 1부에서 지역방송 전 아나운서의 토크로 ‘시각장애도 막을 수 없었던 꿈’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가 진행되어 장애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교(원)장들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부에서는 시각장애인 보컬그룹의 뮤직쇼 ‘다름 아닌 특별함’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감동의 화음을 선사하였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에 대한 다양한 특성을 이해하고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오늘 연수를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여 따뜻하게 함께 가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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