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는 지난 21일「희망2020 나눔캠페인」의 첫 기부자로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에서 한우 400kg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기탁 하였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2001년 당시 농림부 장관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발족되었으며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착한가격에 맛있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소들에게 먹일 사료까지 직접 생산하는 총체보리한우 브랜드 경영업체로서 관내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봉사 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기탁식에서 김창희 조합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조합은 이웃사랑과 사회환원 경영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기부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겨울철 생활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저소득가정 등 400세대에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자들과 시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직접 가정 방문하여 안부와 함께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전북한우협동조합이 김제시 희망2020 나눔캠페인의 첫 기부자가 되어 이번 후원이 시민, 기업체, 사회단체들의 참여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었다.”고 말하며 “김제시에서도 「희망2020 나눔캠페인」을 적극 전개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