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 송림도서관은 학교지원 독서문화활동의 일환으로 22일 재능대학교 강당에서 재능중학교 학생 281명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에서 행정관을 지내고 현재는 새로지음 발전소 대표이사인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날 강의에서 한준호 대표는 고졸사원에서 공중파 아나운서를 거쳐 고위직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을 거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직장이 아닌 직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강의 내내 아이들에게 희망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다.
희망이 사라지는 시대에 본인이 직접 겪은 경험으로 얻은 지혜를 학생들과 나누며 “나도 옳을 수 있다는 용기”를 학생들에게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자신감은 자신들이 찾을 수 있으며 꼭 찾아야하는 가치임을 역설하며 강의를 끝맺었다.
구 관계자는“송림도서관 학교지원 진로특강 시간은 다양한 이력을 가진 작가와 함께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같이 삶의 방향성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되고 있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도 작가 책 사인회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