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장애학생의 사회 참여와 꿈 실현을 위한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11월 21일(목)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중등과정을 운영하는 모든 특수학교에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하고, 관계부처 협업으로 장애학생의 취업을 위한 실습과 취업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이 담겨있다.
이를 통해, 학생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기반한 진로.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고, 졸업 이후 학부모가 자녀의 취업을 위해 직접 찾아다니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은혜 부총리는 11월 21일(목) 인천 미추홀학교(교장 민병란)를 방문하여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현황을 참관하고 현장간담회에서 위의 방안을 발표하면서 “장애학생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더 많은 교육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이번 방안의 이행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추진과제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