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2일(금) 양천구청 1층 로비에서 ‘따뜻한 나눔문 화 동행 캠페인’을 개최한다.
구는 저소득 가정, 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 회에서 주관하는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지원한다. 그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따뜻한 나눔문화 동행 캠페인’은 오전 8시부터 50분간 구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김수영 구청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 ▲양천구 직원으로 구 성된 손뜨개질 동호회 ‘손모아회’에서 목도리 및 수세미 기부 ▲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작은 콘서트 등이 열린다.
이에 더해 따뜻한 나눔을 격려하기 위해 좋은세상 이웃사람들(대표 이광원)에서 커피, 와플 등 직접 만든 간식을 제공한다. ㈜아침애아침에(대표 김민호)가 양천사 랑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한 난방텐트 200개는 후원업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둥이 가정을 우대해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도 준비되어 있다. 모금사업의 상징물인 사랑의 온 도탑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올해 처음 양천구청에 설치된다. 모 금액 8억 5천만 원을 목표로 사랑의 온도를 100도까지 높일 계획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아낌없는 사랑의 손길을 나눠 주는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간 한 땀 한 땀 공들여 만든 목도리 와 수세미를 기부해 주신 손모아회를 비롯해 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동호회, 회 사, 단체에게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모금은 2020년 2월 19일(수)까지 3 개월 간 진행되며, 모금액 및 성품은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