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애)은 교사들의 수학 학습과 관련된 상담 및 코칭 역량 강화를 위해 「수학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운영 가이드북(초등, 중등)」을 개발해 관내 초·중학교에 보급한다.
학생들의 수학 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된 「수학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운영 가이드북」은 지난 1학기 동안 동부교육청 및 관내 초·중학교에서 실시한 2019년 동부 수학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의 주요 상담 내용과 코칭 결과 등 다양한 사례를 담고 있어,
수학 학습에 대한 자신감, 학습 태도, 학습의 개인적 성향 등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학부모에게 맞춤형으로 상담이 가능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이드북을 통한 교사들의 상담 역량 강화로,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 회복, 수학적 사고력 향상, 창의력 신장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동부 수학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은 초3에서 중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수학 불안을 해소하고 학업성취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584건(초등 316건, 중등 268건)의 상담을 실시해 상담 받은 인원의 96%이상이 수학 학습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