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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장, 경기 성남시 뉴브로드테크놀러지㈜에서 42차 다파고(DAPA-GO) 실시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11월 20일(수) 경기 성남시에 소재한 뉴브로드테크놀러지㈜에서 42차 다파고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뉴브로드테크놀러지㈜는 2009년 설립되어, 우리 군의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용 통신장비(영상단말기, 통신교환 제어장치 등)를 개발·공급하고 있는 방산 강소기업이다.

최근에는 전술정보통신체계 핵심부품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중동, 동남아시아 등 해외 방산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왕정홍 청장은 뉴브로드테크놀러지㈜의 김주영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실시하면서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뉴브로드테크놀러지㈜ 김주영 대표이사는 “국방분야의 수출 시작단계에서는 수출 대상 국가의 국방획득체계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현지 에이전트(Agent, 무역중개상)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트 현황 정보를 요청했다.

이에, 왕정홍 청장은 “올해부터 해외 현지 에이전트의 거래실적과 제재내역 등 신용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보다 많은 방산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뉴브로드테크놀러지㈜에서는 “수입 핵심부품을 국산화 개발하고 수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외업체와의 지식재산권 분쟁을 예방하고 조정하는 것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왕정홍 청장은 “부품 국산화 업체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분쟁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지식재산권 컨설팅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는 등 방산 중소기업의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과 해외진출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다파고 활동을 통해 수출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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