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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사업 추진으로 '사람 찾는 농촌' 조성

문화·복지 시설, 도로 등을 확충하여 농촌 주민 생활수요 충족

전라북도는 생활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을문화시설, 다목적회관, 기반시설 등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사업은 문화, 복지, 교통 등 기초생활 서비스를 농촌 어디에서나 보장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귀농·귀촌인들이 돌아오는 농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소재지의 도로, 인도, 문화·복지시설 등을 확충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반시설이 취약한 읍·면에 기초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농촌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하여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가 있다.

2020년에는 농촌개발 9개 사업 120지구에 1,142억원(국비 761, 도비 121, 시군비 259)을 투자한다. 이는 2019년보다 소폭 증가한 예산 규모이다.

△농촌중심지 38지구 637억원 △기초생활거점 39지구 280억원△신활력 플러스 5지구 105억원 △시군역량강화 11지구 28억원△농촌테마공원 3지구 49억원 등

전라북도가 대규모 예산 투자가 가능한 사유는 민선 7기 핵심공약인 『삼락농정』의 하나의 분야이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시군과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28개 사업(854억원)이 선정되었기에 가능한 사항이다.

삼락농정 : 농민·농업·농촌이 함께 즐거운 농정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특히 완주군 봉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주민 자치활동과 문화프로그램운영을 위한 생강골 문화나눔센터, 아동 및 청소년의 야외활동 공간 제공을 위한 문화놀이공원, 문화여가 분야 전문가 교육을 위한 문화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5년간 180억원(국비 126, 도비 16 군비 38)을 투자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사업으로 농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전라북도 핵심 농정시책의 하나인 사람 찾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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