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시교육청 나눔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을 위한‘울산광역시교육청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 다문화교육 진흥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육 지원 등에 관한 자문을 위하여 울산시청,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울산지방경찰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교육정책학교에 소속된 다문화교육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실시된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에서는 2019년 다문화교육지원정책을 되짚어 보고, 다문화가정 학생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2020년 울산 다문화교육지원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위원들은‘다문화학부모교실’,‘공교육진입지원서비스’,‘다문화축제부스’등 다문화 유관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진행되는 사업이 앞으로 보다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기로 하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 협의회는 울산의 다문화 교육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형성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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