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안준호)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남목고등학교 강당에서 3학년 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수험생 스트레스 해소 및 생명존중 문화 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연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하여,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되었다.
1부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나를 사랑하기’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2부 마술공연 및 마술체험 공연을 실시하여 수능을 치른 3학년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신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생명존중문화의 확산으로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지키고, 주변을 돌보는데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알려 지역사회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신건강전문기관이 있다는 것에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