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북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1월 14일, 식생활자립 지원프로그램 ‘희로애락 레시피’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희로애락 레시피는 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남성 독거어르신의 식생활 자립을 위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료식에서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웠던 요리 2가지(국, 메인)를 선정해 실력을 선보이는 ‘요리 뽐내기’ 시간과 어르신과 직원들이 시식하고 소감을 나누는 요리 시식회도 함께 했다.
희로애락 레시피에 참여한 최정학 어르신(은행동, 69세)은 “요리도 배우고 동네 이웃들과 친해질 수도 있어서 좋았다”며 “요리 실력을 인정받았으니 이제 집에 친구들, 이웃들을 초대해서 실력을 뽐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