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구성한 민.관 협력기구인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 류규하 중구청장, 심영숙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장)가 19일 오후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에서「2019 따뜻한 중구 만들기」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2019 따뜻한 중구 만들기」행사는 관내 경로당과저소득 주민에게 난방유 및 도시가스를 지원하고 저소득 연탄 사용 가정에 3만장(가구당 300장)의 연탄을 지원한다.
특히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관한 이날 연탄 전달 행사 에는 대구제일교회, 대구남산교회, 건강보험공단중부지사,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 NC아울렛, 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지역본부 등을 포함한 26개 봉사 단체 300여명이 참여해 성금 지원 및 저소득 가정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아울러 12월중에는 관내 저소득 가정 자녀 중 2020년 중·고 신입생에게 2천5백만원 상당의 새 교복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늘을 시발점으로 저소득 가정의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12년의 추진 실적으로는 저소득 가정 8,000여세대에 240만장을 지원하였고 관내 경로당에는 5천만원 상당의 난방류를 지원하였으며 저소득가정 학생(중,고신입생) 2,130여명에게는 4억3천만원 상당의 교복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