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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고 동아리 VANK,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

한글사람 배지 제작·판매 수익 31만여원 중구 지역 내 저소득층에 지원

울산 중구 약사고등학교 내 동아리 'VANK(회장 임유진)'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약사고 동아리 'VANK'는 18일 오전 10시 중구 청사 2층 구청장실을 방문해 중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후원금 31만8,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약사고 VANK 임유진 회장과 한지수 동아리원, 권용철 담당교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학생들이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사랑 배지를 직접 도안하고 제작·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 했다.

중구는 이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약사고 'VANK' 동아리는 한국 문화와 우리 역사에 대해 조사·발표·토론하는 등 우리 역사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는 동아리다.

약사고 VANK 동아리 학생들은 "우리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배지를 만들어 팔았다"며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역사가 있는 중구에 꼭 기부해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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