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서구 초장중학교(교장 이현자)는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가‘마을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학교 학부모회는 해마다 초장동 일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해 왔다.
이날 행사에 학부모회 회원 14명과 학생자치회 대표 6명이 배추 80여 포기(약 160kg)를 절이고 김치를 담아 초장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은 담은 김치를 소외된 이웃 30여 가구에 직접 배달도 해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현자 교장은“이날 초장중학교 학생, 학부모들은 우리 이웃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행복 전도사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