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광산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대표 정미연) 40여명이 ‘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광산 조성’을 위해 순천 ‘2019 전국양성평등축제’로 배움여행을 다녀왔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일상생활 속 성별불균형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정책제안 활동을 하는 단체. 이번 배움여행은 전국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광산구 특성에 맞는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배움여행에 나선 시민참여단은 이날 축제장와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장 등 순천 곳곳을 돌며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축제에서는 전시부스도 운영, 광산구 대표 여성친화사업인 ‘영유아 수면코칭’ ‘병원아동 돌봄서비스’ ‘여성가족 친화마을’ 사업을 홍보했다.
정미연 시민참여단 대표는 “이번 배움여행은 성평등을 체험하고 타 지자체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광산구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