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형)은 제4회 가평 THE푸른 학생 연극제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10월 30일(수)~11월 1일(금)까지 3일간 가평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개최했다. 올해 4회 째를 맞이하는 이 연극제는 가평교육지원청과 가평군, 그리고 가평연극협회가 함께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설악고가 새로 참여하여 초등 13개교, 중등 3개교, 고등 4개교 모두 20개 학교가 이 축제에 함께했다. 가평 THE푸른 학생 연극제는 가평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 그리고 아낌없는 예산 지원을 해주는 가평군청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예술행사로 가평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제4회 가평 THE 푸른 학생연극제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작품들이 공연되었다. 학생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창작을 하거나, 가평의 위대한 인물인 김육 선생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어 발표하는 학교도 있었다.
연극은 2015개정교육과정에서도 중요한 배움의 내용으로 가평 학생들은 연극을 통해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창의적 사고역량, 심미적 감성역량,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가평교육지원청 이동준 장학사는 말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김화형교육장은 가평의 학생들이 연극으로 통해 또래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힘을 기르는 의미있는 배움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기초예술의 대표 장르인 연극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