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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동, 자매결연지 사과수확 일손돕기


울산 중구 약사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광재) 회원 60여명은 지난 16일 경남 밀양시 산내면 일원의 사과농가 5개소를 방문해 사과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약사동 주민자치위가 2016년 자매결연을 맺은 밀양시 산내면의 사과 수확 성수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을 도와 도농간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친선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밀양시 산내면은 얼음골사과 생산의 주산지로 사과 수확 성수기인 매년 11월이면 일손이 부족해 지원이 절실하다.

약사동 주민자치위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 2016년부터 4년째 11월이면 밀양시 산내면을 찾아 사과 수확을 도우면서 실질적인 자매결연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진호 약사동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고령자 및 부녀자 위주의 사과 농가에 우리들의 작은 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바탕으로 한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상호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해 도·농간 지속적인 상호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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