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가 평생교육 사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구 평생학습관'의 개관 3주년을 기념해 특강을 운영했다.
중구는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40분까지 중구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실에서 평생교육리더 10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으로 All來 ?' 특강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의 부족한 평생교육 기반이 되고 있는 중구 평생학습관의 개관일을 기념해 지역 리더들과 평생교육 리더인 강사, 동아리 회장,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 등의 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평생교육으로 All來 ?'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평생교육 리더십 교육으로, 울산방송통신대학교 실습교수인 한경옥 R&P컨설팅 대표와 대한민국 행복충전사 1호 강사로 행복한 소통을 전하는 이상국 강사가 참여했다.
한 강사는 '주부강사 한경옥의 꿈 달리기'라는 제목으로 누구나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활동하며 리더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의 강의로 강력한 동기를 부여했다.
이 강사는 '행복을 부르는 리더들의 감사 소통'이라는 주제로, 감사를 통해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소통법에 대한 설명해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 평생학습관은 울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우수한 사례로 벤치마킹을 오는 울산 지역 대표 평생학습관으로 항상 지역 내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개관 3주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평생교육의 양은 물론, 질로도 최고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평생학습관은 2016년 개관 당시 18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수준에서 올해 328개 프로그램 시행할 만큼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또 재능기부부터 큰꿈 작은 학교와 같은 미니강좌, 정규강좌로 강사들이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구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