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협동조합)전국택배대리점연합(대표 김종철)에서 ‘아주 특별한 배달’사업을 위해 분기별 100만원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아주 특별한 배달’사업은 갑작스럽게 입원을 해야 하는데 필요한 물품도 챙겨줄 가족이 없거나, 이사를 왔는데도 집들이 올 이웃 한명 없는 사회적 고립 환경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대적으로 고립감을 더 느끼게 되는 ‘특별한 날’가정이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원, 청소, 집들이용품 키트를 전달해 주는 사업이다.
후원금은 약속의 형태로 사상구 복지자원은행인 다온뱅크에 저축해 놓았다가 필요한 대상자가 있을 시 분기에 최대 5명까지 지원될 수 있어, 수혜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신속 지원에 따른 복지체감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종철 대표는 “구청과 굿네이버스와 협력한 이번 사업을 통해 ‘특별한 날에는 아무도 외롭지 않게 택배가 배달된다’는 ‘착한 택배’로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