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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장급 협의(11.15.) 개최


김정한 아시아태평양국장은 11.15.(금) 오전 일본 도쿄에서 타키자키 시게키(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갖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강제징용 판결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 국장은 일본의 對韓 수출규제 조치가 부당한 보복적 성격임을 지적하고, 이를 조속히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타키자키 국장은 일본측 입장을 설명하였다.

또한, 김 국장과 타키자키 국장은 강제징용 판결 문제와 관련한 양측의 입장과 문제해결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아울러, 김 국장은 일본내 혐한 분위기와 관련해 우리 국민 및 재일동포의 보호와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일본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 국장은 후쿠시마 원전 처리 오염수 문제에 대한 우리측의 엄중한 우려를 재차 상기하면서, 이 문제에 대한 일본측의 투명한 정보 공유와 신중한 판단을 당부하였다.

양 국장은 외교당국 간 대화와 협의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양국간 현안 해결을 위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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