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침산초등학교(교장 조경희)는 11월 14일 DGB금융그룹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대구광역시교육청·한국표준협회가 후원하는 「제11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에서 우수수상 부문 학교로 선정되어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상 및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신문을 활용하여 환경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며 환경일기 작성을 통한 환경보호 인식 함양 및 실천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전국 20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침산초에서는 전진혁 학생(5학년)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승윤(4학년), 이예진(4학년) 동상, 심현중(5학년) 외 7명 장려상, 송채민(5학년)학생이 실천상을 수상하여 개인 부문 총 12명으로, 우수수상 부문에서 학교 단체상(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상 및 상금 30만원)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NIE 환경일기 공모전에 참여한 5학년 전진혁 학생은 “NIE 환경일기 쓰기를 통해 지구 환경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으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자신의 뜻을 밝혔다.
침산초 조경희 교장은 “신문을 활용하는 교육을 뜻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를 통해 환경문제를 심도 있게 접근하는 공모전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능력이 제고되었으며 지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신의 실천 내용을 일기로 기록해봄으로써 일상생활을 통해 실천 가능한 환경지킴이의 역할을 하는 큰 밑거름이 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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