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오전 9시부터 학성동 노인일자리 어르신 60명과 학성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성동 노인일자리사업 참가자들은 옥성초등학교 인근 도로옆 화단을 정비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식재하는 등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하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는 복지서비스다.
또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부 확인, 건강 개선, 소득 창출에 따른 생계안정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다.
박향 학성동장은 "노인일자리 어르신들 덕분에 깨끗한 학성동이 되고 있고,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오면서 주민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늘 기원하며 앞으로도 학성동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과 함께 더 활기차고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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