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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 프로젝트 멜팅 공연

청년예술가 공연지원프로젝트 일환...14일 오후 7시 30분 어울마루서 무료 진행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청년예술가 공연지원프로젝트의 마지막 무대로 '프로젝트 멜팅'을 진행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지하 1층 어울마루에서 청년예술가 공연지원프로젝트의 열 번째 무대로 '프로젝트 멜팅'을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자유로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실험, 확장 혹은 완성할 수 있도록 공연장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해 청년예술인들의 활동이 꽃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람객들에게는 미래의 자랑스러운 주역을 소개하고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국비 500만원 등 전체 72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0차례 진행되는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중구문화의전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에 나서는 프로젝트 멜팅은 가야금, 바이올린,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스트링 그룹으로, 기존의 팀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악기조합으로 뭉쳐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고 있다.

바이올린의 이혜림, 더블베이스의 박성직, 가야금의 정영희가 연주하며, 연주곡은 바람, 바람이 불어오는 곳, 디즈니멜로디, 먼지가되어,

나 어떻해, 캐논, 렛잇비& 헤이쥬드, 멜로디, 상사화, 청춘 등을 연주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전당 홈페이지(http://artscenter.junggu.ulsan.kr)에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052-290-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청년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예술세계 지원을 통해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영역이 확장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예술가 공연지원프로젝트에는 고선화(국악), 우시산광대(전통예술), 몬스터클라스(클래식), 정승연(클래식), 라플렛앙상블(클래식), 아미띠에 유(클래식), 이다정(무용), 이정화(무용), 박슬기(연극), 프로젝트 멜팅(복합장르) 등 10팀이 선정돼 공연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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