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리초등학교(교장 이병각)는 11월 12일(화)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19 전통스포츠체험 페스티벌을 실시하였다.
‘전통스포츠 페스티벌’은 전통스포츠 종목과 전통놀이의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건강한 심신단련 및 전통종목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체험활동이다.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스포츠종목 5종목(합기도, 검도, 씨름, 우슈, 줄다리기)과 전통놀이 5종목(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 비석치기, 딱지치기)으로 각 부스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격려사를 시작으로 운동장 가운데에서 우슈와 합기도 시범단의 화려하고 멋진 시범 공연을 본 학생들은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모습에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기도 하였고, 각 부스에서는 종목별 전문선수들에게 기술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가한 학생들에게 부스별로 스티커를 주고 모두 획득한 학생들에게는 기념품 증정도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활동을 마치고 난 6학년 김○○ 학생은 ‘우리의 전통놀이가 이렇게 재미있는 것인지 새삼 알게 되었으며 놀이시간이나 방과후에 친구들과 놀아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하였고, 5학년 송○○ 학생은 ‘특히 씨름과 우슈가 재미있었는데 씨름의 멋진 기술과 호신술을 배우게 되어서 좋았고 더 배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대전중리초 이병각 교장은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종목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 우리 것의 소중함을 알고 전통 종목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우리 중리 어린이가 함께 하리라 믿습니다.’며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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