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12일 영세 기업체 및 상가, 지역주민의 만성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시철도 감전역 인근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인 감전역 역세권 공영주차장을 건설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상구는 새벽시장로 135(감전동) 부지에 연면적 4,161.32㎡, 총 사업비 102억을 투입해 2층 3단 215면으로 회색빛 사상공단 이미지 탈피를 위해 친환경 디자인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은 11월 14일부터 운영자가 선정 될 때까지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김대근 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지역 공장 및 주민들의 생활 편의 및 사상공업지역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해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