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은 24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학성고등학교 김성윤, 이경하, 이창운 학생이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울산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무거초등학교 전문수, 박세현 학생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여 울산은 65년 과학전람회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도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함께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여 과학탐구심 함양 및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는 65회째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대회에 약 5,200여점이 참가하여 우수작으로 선정된 301점이 전국대회에 출품하였으며,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1일 서면심사와 10월 24일 면담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울산에서는 초등학교 6팀, 중학교 4팀, 고등학교 4팀 등 14팀, 32명의 학생이 참가해 학성고등학교 김성윤, 이경하, 이창운 학생팀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무거초등학교 전문수, 박세현 학생팀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루었다.
박용완 관장은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학생뿐 아니라 학교와 울산교육 전체의 영광이며, 우리 울산의 과학교육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