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회장 장해식)는 12일 오전 11시 울산 중구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원할 후원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장해식 중구지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 120만원은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가 지난 6월 2019 울산 마두희 축제에서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는 자체 회의를 통해 이 수익금을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선정해 스포츠의류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는 56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평소에도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과 노인, 각 기관이나 단체에 후원해 오는 등 지역 사랑 나눔활동을 펼쳐 왔다.
장해식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장은 "회원들의 노력으로 얻은 수익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짐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중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 임산부부터 만12세 초등학생 이하의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386명과 그 가족들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