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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양육환경, 중구가 만들어요.

중구, 2019년 열린어린이집 21개 선정...선정서 전달

울산 중구가 지역 내 건강한 양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올해도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중구는 12일 오후 4시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2019년 중구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21개소에 대한 선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올해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12개소 등 전체 21개소 열린어린이집의 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원장들에게 선정서를 전달하고, 티타임을 가지며 영유아의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 사회가 더불어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그 가족들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선정한다.

이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을 개방하는 것과 함께 보육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가능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안정되고 개방된 양육환경을 제공한다.

중구는 앞서 지역 내 어린이집 135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받았으며, 이 중 접수한 2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방성과 참여성, 지속가능성과 다양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벌여 2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2년 연속 재선정 3개소와 1년 연속 재선정 6개소, 신규 선정 12개소로, 가정 4개, 국공립 2개, 법인 2개, 직장 1개, 민간 12개소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지정 기간 동안 자율적 운영을 보장하는 한편,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하게 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열린어린이집 선정으로 중구 어린이집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영유아와 보호자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을 매년 확대 운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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