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기능장회(회장 오정철)는 산학협력을 맺은 마이스터고 학생들과 함께 동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희망을 나르는 푸드꾸러미’ 50개를 제작하여 동구자원봉사센터 푸드뱅크에 기부하였다.
이날 꾸러미는 참석자들이 각 가정에서 가져 온 생활용품 50여점과, 회원들의 후원금, 성금 등으로 이루어진 100만원 상당의 풍성한 물품들로 제작되어 동구지역 복지사각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기능장회는 현대마이스터고와 2005년 산학협동 기술기능 협약을 체결하고 평소 정기적으로 산업기능인 멘토로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평소 멘토와 멘티로 만났던 인연을 기부와 나눔이라는 뜻깊은 실천을 함께 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대중공업기능장회 오정철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기부가 어려운 것이 아니며,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이며, 작은 기부도 소중히 여겨지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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