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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11월 12일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 가구 및 청.장년 1인 세대 등 사례관리대상가구 38세대에게 겨울용 극세사 이불세트(총 547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희망복지팀,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 담당공무원 및 통합사례관리사의 평소 가정방문 등 모니터링을 통하여 대상자들이 보온성이 떨어지는 오래된 이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고 사례관리사업비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 날 봉평동, 도천동, 광도면, 북신동 및 미수동의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사례관리대상가구를 방문하여 겨울용 이불세트를 전달함과 동시에 어려움은 없는지 필요한 것은 없는지 생활실태를 살폈으며 더불어 추운 겨울날 감기 등에 대비한 건강관리도 당부하였다.

가구 방문 당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이불을 주어서 너무 고맙다. 전기료가 많이 나와서 걱정했는데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한편 통영시 주민생활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통합사례관리, 긴급복지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살기좋은 통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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