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천면(면장 김종선)는 지난 9월부터 2019년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선식애 돌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선식애 돌봄사업은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원성필)가 주관이 되어 우천면 치아질환으로 일반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의 가정방문을 통한 식사대체용 영양선식꾸러미를 전달하며 대상가구의 건강상태 모니터링, 정서지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작년 우천면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되었던 선식지원사업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돌봄의 기능을 더한 소규모 지역사회 통합돌봄 (community care)의 일환인“선식 애 돌봄”사업으로 변경 추진하고자 협의체 자체적으로 결정되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비로 진행되는 것으로 이 중 우천면지역사회협의체에서 총 5,200천원 지원받아 11명의 협의체위원이 우천면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주1회 정기 방문하며 5개월간 돌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성필 위원장은 “선식을 매개로 한 협의체위원과 돌봄 필요자의 매칭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으로 도와줄 수 있어서 보람된다.”라고 전했으며,
김종선 우천면장은 “협의체 위원분들이 주체가 되어 소외된 이웃을 스스로 돌봐드리며 우리지역에서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이 현 복지부의 복지정책 추진방향인 지역사회통합돌봄(community care)의 첫걸음이 되어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역사회통합돌봄(community care) : 지역사회의 힘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돌봄시스템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