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는 11일 오후 3시 30분 판문동 일원에서 경남척수장애인협회 진주시지회 회원 50여 명과 함께‘무장애 힐링 산책로와 함께하는 2019년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도 이용 가능한 산책로를 찾아 홍보하고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여 장애인의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은 판문동 평거4지구공원(2.4㎞)을 산책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공조 프로젝트 「모두가 함께 해요! 장애물 없는 무장애도시 진주!」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남척수장애인협회 진주시지회 손문기 회장은“가까운 곳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를 홍보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회원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장애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편견을 허물고,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는 통합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함께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